올해 상반기 국내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쏘렌토

아이어뉴스 승인 2024.07.02 08:58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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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쏘렌토'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세철 기자= 2일 국내 완성차 5사의 내수 판매 실적을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쏘렌토는 1∼6월 총 4만9천588대가 팔려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차가 됐다.

이어 기아 카니발(4만4천868대), 현대차 싼타페(3만9천765대), 기아 스포티지(3만9천299대), 현대차 포터(3만8천561대)가 베스트셀링카 2∼5위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 판매 1∼4위는 RV가 싹쓸이했는데, 이는 2000년 이후 처음이다.

세단은 '톱5'에 한 차량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한 쏘렌토의 판매량은 최근 전 세계적인 하이브리드차 선호에 힘입어 급증세를 보인다.

올해 하반기 RV 선호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여 쏘렌토는 올해 RV로 첫 연간 베스트 셀링카에 오를 것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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