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 브리핑

오는 11일 기준금리 동결 전망

아이어뉴스 승인 2024.07.03 08:22 의견 0

이세철


2024년 7월 3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 브리핑

□ 정치/외교

1. 3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3일 오후 열리는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 민주당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등을 상대로 고물가 등 민생경제 위기와 세수 결손에 따른 재정위기를 집중 지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2. 민주당, 채 상병 특검법 3일 처리

민주당은 2일 처리하지 못한 채 상병 특검법을 3일 처리할 예정으로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로 맞선다는 방침이다.

□ 정부/공공/지자체

1. 다자녀 같은 중학교 우선배정

교육부가 세 자녀 이상인 가정의 늦둥이도 형제·자매와 같은 중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한다.

2. 첫 인구부 장관에 여성 거론

저출생 문제에 대응할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에 주영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거론돼왔는데, 대통령실이 상징성 있는 인물이 초대 장관으로 와야 한다며 여성 후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 방송통신위원장에 이진숙 유력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임으로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 경기종합

1. 내년에도 단일 최저임금 적용

내년에도 업종과 관계없이 단일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2. 레미콘노조 파업에 건설현장 타설 차질

전국레미콘운송노조가 지난 1일 수도권에서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수도권 건설 현장에서 레미콘 타설 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3. 삼성전자, 5일 2분기 실적발표

반도체 수출이 여전히 강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어 5일 발표되는 삼성전자 2분기 실적은 전망치보다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4. LG엔솔, 르노에 배터리 공급

LG에너지솔루션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르노의 차세대 전기차에 납품하며 공급 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이고, 순수 전기차 약 59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5. 의류주 주가, 역사적 저점 수준

2년여간 이어진 고물가·고금리·저성장에 의류주 주가가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 소비둔화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주가 디레이팅(저평가) 현상이 지속하고 있다.

□ 금융/교통/부동산

1. 오는 11일 기준금리 동결 전망

한국은행은 고환율과 부동산 시장 회복세로 가계부채가 늘고 있는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라, 이달 11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외환보유액, 3개월 연속 감소

환율방어와 외화 외평채 만기 상환으로 6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전월대비 6억2000만달러 줄어든 4122억1000만달러로 집계됐으며 3개월 연속 감소이다.

3. 투자처 못찾은 대기성 자금, 638조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대기성 자금이 5대 은행에서만 한 달 사이 24조7262억원 늘어난 638조8317억원으로 집계됐다.

4. 금리 인상 나선 국민은행

국내 은행권에서 가계대출 잔액이 가장 많은 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에 나섰다.

5. 홍콩 작전주에 계속 당하는 개미들

국내 투자자들이 여전히 홍콩 작전주에 투자하고 있으며, 홍콩 작전주는 불법 리딩방 등을 통해 국내 투자자에게 추천되는데, 주가가 오르면 작전 세력들이 미리 사뒀던 주식을 매도해 차익을 남기고 잠적한다.

□ 사회/교육/의료/이슈

1. 다음주 내내 비

다음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이어지며, 비가 내리지 않을 때는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와 함께 불쾌지수까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2. 5월도 9월도 여름에 포함 되나

기상청이 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5월 불볕더위, 9월 찜통더위로 여름이 길어진 현실을 반영해 한반도의 계절별 구간을 손보는 작업에 착수한다.

3. 내비가 홍수·댐 방류 경보 전달

이번달부터 침수사고 위험이 있는 지역을 지나는 차량은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경보를 전달받고 위험을 인지할 수 있게 된다.

4. 교통사고 단골 멘트 된 급발진

급발진이 차량의 기계적·전기전자적 결함인지를 규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점을 이용해, 교통사고 후 급발진이 발생했다고 신고하는 운전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 국제

1. 뉴욕 증시, 비둘기 파월에 상승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다우존스 0.41% 상승, S&P500지수 0.62% 상승, 나스닥 0.84% 상승 마감했다.

2. 뉴욕 원유, 차익 실현으로 하락

2일(현지시간) 8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차익 실현 매물로 0.57달러(0.68%) 하락한 배럴당 82.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3. 뉴욕 금, 고용보고서 대기하며 상승

2일(현지시간) 8월물 뉴욕 금 가격은 주후반 발표되는 고용보고서를 대기하며 0.3달러(0.01%) 상승한 온스당 2,339.20달러에 거래됐다.

4. 트럼프, 성추문 의혹 선고 9월 18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의혹에 대한 형량 선고가 9월 18일로 연기됐다.

5. 미국, 주식 24시간 거래 움직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인 투자자의 주식 거래가 늘면서 미국에서 정규장 이후 운영되는 야간 주식 거래소가 인기를 끌고 있다.

6. 시진핑, 오늘 푸틴과 회동

3일부터 이틀간 카자흐스탄에서 진행되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기존 현안과 함께 한반도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7. 중국, 베트남 두리안 수입 중단

말레이시아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중국이 말레이시아산 두리안 수입을 위해 베트남산 두리안 수입을 중지했으며 중국은 세계 최대 두리안 시장 중 하나이다,

8. 영국 보수당, 14년 집권 끝나

오는 4일 열리는 영국 총선에선 누적된 보수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으로 노동당이 승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9. 베트남·태국, 금 사재기 열풍

베트남과 태국에서 강달러로 인한 통화 평가절하와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공포로 금 사재기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10. 인도 종교행사 도중 120여명 사망

인도 북부지역 힌두교 행사 도중 서로 먼저 빠져나가려다 넘어지면서 120여명이 압사하는 사건이 일어났으며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

11. 하마스 피해자들, 북한·이란·시리아에 5조원대 손배소

지난해 하마스의 공격으로 피해를 본 이들과 희생자 유가족 100여명이 북한과 이란·시리아가 하마스에 무기를 불법으로 제공해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며 이들 국가를 상대로 미국 법원에 5조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12. 튀르키예서 난민 겨냥 폭력 확산

튀르키예에서 시리아 난민들의 범죄 행위로 인해 시리아 난민들을 겨냥한 집단적 폭력이 확산하고 있다.

□ 궁금한 이야기

1. 코로나 끝나니 조류인플루엔자

미국 보건당국이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 조짐을 보이자 백신 제조업체 모더나를 통해 백신 개발에 나섰다.

2. 다 쓴 치약은 세탁기에

다 쓴 치약을 반으로 자른 뒤 수건 한장과 같이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튜브 안에 남은 치약이 세탁기 내부의 찌든 때를 벗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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