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시리아 이란영사관 폭격

아이어뉴스 승인 2024.04.02 08:45 의견 0

X
폭격받아 무너진 이란 외교 공관 [샴FM 엑스 계정.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라엘이 1일(현지시간) 시리아에 주재하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타격해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급 3명이 사망해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분위기다.

시리아 국영방송 알 이크바리야는 "이스라엘이 다마스쿠스 남서쪽에 있는 이란 영사관 건물을 타격했다"고 전했고 시리아 국방부도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란 정부는 이날 공격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고 보복을 예고했다.

이스라엘은 그동안 종종 미사일과 전투기, 드론 등을 동원해 시리아를 공격해왔다. 이스라엘이 배후로 지목된 공습의 주요 목표물은 수도 다마스쿠스와 인근에 있는 이란 연계 군사시설과 공항 등이다.

저작권자 ⓒ 아이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