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모사드 국장, 가자 휴전협상 위해 카타르행

아이어뉴스 승인 2024.07.05 08:57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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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인질 석방 촉구 시위 [EPA 연합뉴스]

이세철 기자 =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협상 재개 관측 속에 이스라엘 측 협상단을 이끄는 다비드 바르니아 모사드 국장이 중재국인 카타르를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협상 소식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이 6일 시작될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하마스도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처리했다고 밝혔고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는 카타르, 이집트의 중재자들과 몇 시간 동안 접촉해 합의 도달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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