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오늘부터 일회용 대신 다회용기 쓴다

아이어뉴스 승인 2024.07.01 08:41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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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회용기 도입 모습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세철 기자 = 서울시는 7월부터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일회용 플라스틱 종합대책 발표를 통해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10% 감축해 연간 약 13만t의 온실가스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시립병원인 서울의료원, 동부병원의 장례식장을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으로 운영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펼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은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올해 12월까지 약 6개월간은 다회용기 사용 시범 기간으로 정하고, 전체 14개 빈소 중 대형 3곳은 의무 사용, 일반 빈소는 권장 사용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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