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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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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철 기자 =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지난해 1.8나노 반도체 웨이퍼 시제품을 공개했지만 반도체 설계 회사인 브로드컴의 1.8나노 공정 테스트에서 실패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반도체 설계 회사인 브로드컴은 자체 칩 설계도를 보내 인텔의 최첨단 1.8나노 공정 등을 테스트한 결과 인텔의 1.8나노 제조 공정이 아직 대량 생산으로 전환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2021년 파운드리 사업 재진출을 선언한 인텔은 삼성전자를 뛰어넘어 세계 2위 파운드리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한 뒤 지난해 1.8나노 반도체 웨이퍼 시제품을 공개해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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