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5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 브리핑

경찰, 윤대통령·경호차장·경호본부장 체포영장 집행 시도

아이어뉴스 승인 2025.01.15 08:24 의견 0

이세철


2025년 1월 15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 브리핑

□ 정치/외교

1. 윤대통령·경호차장·경호본부장 체포영장 집행 시도

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한남동 관저에 진입을 시도하면서대통령경호처와 대치하고 있으며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의 유효기간은 21일까지로 알려졌다.

2. 여객기 참사 특위, 16일 첫 회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한 국회 특별위원회가 오는 16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회 구성과 여야 간사 선임, 소위원회 구성 등을 완료하며 활동 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다.

3. 북한, 핵보유국 인정 받나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 지명자는 북한이 핵탄두를 수십기 보유하고 있다며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지칭하고 있다.

□ 정부/공공/지자체

1. 2025 APEC 만찬장은 경주박물관

올 10월 말부터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만찬장소로 경주시는 첨성대 등이 있는 동부사적지 일대를 고집했지만 국가유산청의 반대로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 블랙요원 정보 넘긴 군무원 무기징역 구형

수년 간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해외 블랙 요원들의 신상 정보 등을 중국인에게 넘긴 정보사 군무원 A씨(50)에 대해 군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3. 김용현, 월 500만원 연금 받는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내란 혐의는 그가 군인 신분이 아닌 국방부 장관일 때 적용된 것이어서 이달부터 월 500만 원 가량의 군인연금을 지급 받는다.

4. 300억 빛 떠안은 합천군청

경남 합천군 공무원들이 서울의 일식당과 유흥주점에서 330만원 상당을 접대 받고 사업 수행 자격이 없는 업체에 테마파크 호텔 신축 공사를 맡겨 합천군청이 300억 원이 넘는 빚더미에 놓였다.

□ 경기종합

1. 수입 물가 3개월 연속 상승

원달러 환율이 뛰면서 12월 수입물가지수는 142.14로 11월 대비 2.4% 올랐으며 3개월 연속 상승세이다.

2. 트럼프, 관세 걷을 대외수입청 신설

트럼프 당선인은 외국 기업에서 관세를 걷을 대외수입청을 신설하며 트럼프 경제팀은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을 발동해 관세를 한 달에 2~5%씩 높이는 안을 논의하고 있다.

3. 미국 공화당, IRA 폐지 검토

미국 공화당이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공약을 실행하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지를 검토하고 있어, 이 법에 따라 미국에 투자를 결정한 국내 배터리 업계에 타격이 예상된다.

4. 대기업은 31일도 쉰다

현대차, LG전자 등 주요 대기업들이 연차 소진을 위해 31일을 전사 차원의 휴무일로 지정했다.

5. 현대차 노조 통상임금 투쟁

지난달 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11년만에 통상임금 법리를 바꾸면서 변경된 통상임금 법리의 소급효를 제한했음에도 현대차 노조가 사측에 과거 수당 등 소급분에 대한 인상까지 요구하고 있다.

6. SK하이닉스, 성과급에 자사주 부여

SK하이닉스가 근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이달 말 지급하는 성과급에 초과이익분배금(PS)의 최대 50%까지 자사주 매입 옵션을 부여한다.

7. 수입 로봇이 국내 시장 장악

중국, 일본 등 수입산 산업용 로봇이 정상 가격보다 최대 40% 낮은 가격으로 국내 시장을 장악하자 HD현대로보틱스 등 국내 로봇업계가 반덤핑 제재를 요청했다.

8. 이통 3사, 4분기 실적 부진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지난해 4분기 이동통신 3사의 실적은 희망퇴직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 증가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것으로 전망된다.

□ 금융/교통/부동산

1. 야간 달러-원, 하락 마감

15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8.80원 하락한 1,4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 위기의 카드사

경기 침체 전망으로 소비가 위축되자 카드사들이 희망퇴직으로 인건비를 줄이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소비자 혜택을 줄이고 있다.

3. 몸집 줄이기 나선 부동산신탁사

부동산신탁사들이 부동산·건설 경기 장기 침체로 수주할 만한 개발 사업 자체가 줄고 책임준공 미이행 손해배상이 현실화되자 비용 절감을 위해 조직을 대거 통폐합하며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5. MG손보 매각 난항

MG손해보험 새 주인 후보로 낙점된 메리츠 화재가 MG손보 노조 측의 반대로 한 달여째 실사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다.

□ 사회/교육/의료/이슈

1. 좌표 찍고 몰려가 여론 왜곡

비상계엄 사태 이후 진보·보수 극성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이른바 좌표를 찍고 몰려가 유리한 여론을 선점하는 식의 댓글 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2. 공짜폰 된 아이폰16

아이폰 판매가 기대보다 부진해 통신사들의 아이폰 보조금 증액과 불법보조금으로 아이폰16은 사실상 공짜폰이 됐다.

□ 국제

1. 뉴욕 증시, 우량주 강세로 혼조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우량주 강세로 다우존스 0.52% 상승, S&P500지수 0.11% 상승한 반면, 나스닥은 0.23% 하락 마감했다.

2. 국제 원유, 이스라엘 휴전 임박에 하락

14일(현지시간) 2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임박 소식에 1.32달러(1.67%) 떨어진 배럴당 77.50달러에 브렌트유 3월 인도분 가격은 1.09달러(1.35%) 내려간 79.92달러에 마감됐다.

3. 미국, 쿠바 테러지원국서 제외

바이든 대통령이 쿠바를 테러지원국에서 제외함에 따라 미국이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한 국가는 북한, 시리아, 이란 3개 국가로 줄었다.

4. 트럼프, 다보스포럼서 온라인 연설

20일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는 트럼프 당선인이 23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서 온라인 연설을 한다.

5. 이스라엘 휴전 발표 임박

15개월 이상 이어지며 수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인질교환 등 휴전 협상 세부 조건이 마무리되어 휴전 발표를 앞두고 있다.

6. 스페인, 비유럽인이 집 사면 100% 세금

스페인 정부가 주택 부족에 대응해 비유럽연합(EU) 시민의 부동산 구입에 최고 100% 세금을 부과한다.

7. 정체불명 물체로 또 폐쇄된 호주 해변

호주 시드니 북부 해변에 지난해 10월에 이어 정체를 알 수 없는 구슬 모양의 물질들이 또 밀려와 9곳의 해변이 폐쇄됐으며 공 형태의 물질은 수백 가지 성분들로 이뤄져 있어 원인과 정체를 알 수 없다.

8. 세계최대 종교축제 인도서 개막

4억 명이 참여하는 인도의 힌두 축제 쿰브 멜라가 13일(현지시간) 시작돼 다음 달 26일까지 진행된다.

9. 아이티, 갱단 폭력에 국내 실향민 104만명

아이티에서 갱단 폭력을 피해 집을 떠나 국내에 머무는 주민 규모가 104만명을 넘어섰다.

□ 궁금한 이야기

1. 변기 청소엔 굵은 소금

변기를 청소하기 전 찌든 때가 많은 부분에 굵은 소금과 따뜻한 물을 뿌리고 20분 정도 기다렸다 솔로 문지르면 깨끗해진다.

2. 임시 공휴일은 유급휴가

근로기준법에 따라 5인 이상 사업장은 임시 공휴일에 노동자에게 유급휴가를 줘야 하고 임시 공휴일에 근무하면 주중 평일에 대체 휴가를 쓸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이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