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큐텐 미회수 채권 규모 상당

아이어뉴스 승인 2024.08.28 08:29 의견 0

신한투자 "NHN, 큐텐 미회수 채권 규모 상당…투자의견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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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NH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세철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NHN[181710]이 큐텐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이 급증했다며 28일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단기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종전 3만원이었던 목표주가는 아예 제시하지도 않았다.

NHN은 페이코·KCP 등 지급결제대행업체(PG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NHN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 285억원으로 컨센서스(추정치 평균) 246억원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냈으나, 페이코가 큐텐 사태로 인한 102억원 규모의 대손금을 선제적으로 인식하고 관련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티몬 상황이 확정되지 않아 예상 손실을 이야기하긴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NHN의 전일 주가는 19800원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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