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마스 휴전 시행 방안 논의 중

아이어뉴스 승인 2024.07.25 08:26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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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세철 기자 =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지구 전쟁 휴전 협상이 "마무리 단계(closing stage)이며 타결이 가능하다고 믿을 만한 지점에 도달하고 있다"고 미국 바이든 행정부 고위당국자가 밝혔다.

고위당국자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합의의 큰 틀에는 동의했고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협상하고 있다면서 "아직 해결해야 하는 몇몇 중요한 시행 현안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협상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5월에 제시한 3단계 휴전안에 대한 것이다.

휴전안은 ▲ 6주간의 완전한 휴전과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내 인구 밀집 지역 철수 및 일부 인질 교환 ▲ 모든 생존 인질 교환과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철수 등 영구적 적대행위 중단 ▲ 가자지구 재건 시작과 사망한 인질 시신 송환 등 3단계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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