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소비 둔화 등 여파로 실적 부진 전망

아이어뉴스 승인 2024.10.22 08:33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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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본사 [사진=연합뉴스]

이세철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2일 롯데칠성[005300]의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강은지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3분기 매출액이 1조984억원, 영업이익은 83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2.1%, 8.4% 하회할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실적 부진의 이유로 "음료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고 있음에도 국내 소비 둔화와 비우호적인 날씨 영향으로 음료 출고량이 감소했고, 성수기 시즌 주류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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