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2건 이상 받은 가계 비율 32.5%

아이어뉴스 승인 2024.10.14 08:41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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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세철 기자 =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2023년 2건 이상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가계의 비율은 평균 32.5%로 집계됐다.

차주 가운데 다주택자 비중이 그만큼 높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연도별로는 2021년 34.2%, 2022년 32.0%, 2023년 31.2% 등으로 매년 30% 선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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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택담보대출 규모를 소득 분위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말 기준 소득 5분위(상위 20%)가 전체 주택담보대출의 93.7%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득 5분위가 지난해 말 전체 가계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78.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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