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 브리핑

자영업자 연체액 11조

아이어뉴스 승인 2024.07.01 08:27 의견 0
이세철

2024년 7월 1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 브리핑

□ 정치/외교

1. 대통령국정과제비서관에 양성호

김종문 대통령국정과제비서관의 후임으로 양성호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 의원도 외면하는 친환경차

22대 국회의원들의 차종은 63.1%가 카니발로 전기·수소 등 친환경 차량은 68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임시국회 막판까지 파행

오는 4일 폐회를 앞둔 6월 임시국회가 오는 2~4일 대정부질문을 시작하지만, 국민의힘은 대정부질문 외에는 합의되지 않은 의사일정이라며 반발하고 있어 본회의는 파행이 예상된다.

4. 운영위, 1일 채상병·김여사 공세 예고

국회 운영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외압 의혹,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등 현안을 두고 대통령실을 상대로 질의에 나선다.

5. 2일 채상병 특가법 표결

야당은 2일 채 상병 특검법을 시작으로 방송 4법 등을 밀어붙이지만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6. 이재명, 이번주 연임 입장 발표

연임 도전을 위해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이번 주 연임 관련 입장을 발표하면서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부각하는 정국 구상 메시지를 내놓는다.

7. 이재명, 선거법 위반 10월 선고

선거법 외에 모4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가 이르면 10월 나온다.

8. 북한 탄도미사일 2발 발사

북한이 1일 새벽 5시경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연이어 발사했다.

9. 김정은 단독 초상 배지 첫 포착

김정은 독자 우상화 작업에 힘을 쏟는 북한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얼굴이 단독으로 새겨진 배지(초상휘장)가 최고위층부터 일반 주민들까지 배포되고 있다.

10. 일본 새 지폐에 한국 경제침탈 주역

일본에서 발행되는 1만엔권의 새 얼굴에 한국 경제 침탈의 장본인인 시부사와 에이이치가 새 얼굴로 등장했다.

□ 정부/공공/지자체

1. 소상공인 63만명 대출 연장

정부가 소상공인의 정책 자금 상환 기간을 대폭 연장해 대출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2. 9월부터 일반 인감증명서 무료

부동산과 자동차 매도용이 아닌 일반용 인감증명서는 9월 말부터 정부24에서 무료로 뗄 수 있다.

3. 차기 경찰청장에 조지호 서울청장

8월 임기가 만료되는 윤희근 경찰청장의 후임으로 조지호 현 서울경찰청장이 검토되고 있다.

□ 경기종합

1. 간이과세 기준 1억400만원으로 상향

7월 1일부터 간이과세 적용 기준 금액이 종전 8000만 원 미만에서 1억 400만 원 미만으로 상향되지만 부동산 임대업 및 과세 유흥 장소는 종전과 동일하게 4800만 원이 적용된다.

2. 중대재해 사건처리 평균 240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3년차에 접어들었지만 관련 사건 발생후 사건처리(검찰 송치) 단계까지 평균 240일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3. 경제 발목 잡는 내수 부진

내수의 더딘 회복세가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으면서 지난 5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줄었고 서비스업 생산은 0.5% 감소하는 등 부진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4. 자영업자 연체액 11조

소비 부진으로 올해 1분기 말 자영업자의 사업자대출 연체액은 모두 10조8천억원이다.

5. 3분기 제조업 경기 전망 부정적

올해 3분기 반도체는 인공지능(AI) 수요에 힘입어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나, 자동차를 비롯해 철강, 유화, 제약 등의 다른 업종들은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6. 중국, 10월부터 희토류 통제

중국 당국이 희토류에 대한 국가 통제를 10월 1일부터 시행함에 따라 중국의 자원 무기화 전략이 본격화됐다.

7. 커피전문점 10만개 돌파

고물가에 저가 커피 브랜드 3사(메가MGC커피·컴포즈커피·빽다방)의 확산세로 전국 커피 전문점 수가 10만개를 돌파했다.

8. 레미콘 운송 1일부터 휴업

수도권 레미콘 운송 기사들이 운송비 협상을 요구하면서 7월 1일부로 무기한 휴업에 돌입함에 따라 건설 현장 셧다운이 현실화 될 수 있다.

9. EU, 구글-삼성전자 반독점 조사

유럽연합(EU)이 구글과 삼성전자 간 인공지능(AI) 협력에 대해 반독점 조사에 착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 SK그룹, 사업 축소·통폐합 논의

긴축 기조로의 전환을 본격화한 SK그룹이 전기차(EV) 충전 관련 사업, 중간지주사 SK스퀘어의 적자 자회사 등을 핵심 구조조정 대상으로 보고 사업부 축소·통폐합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 롯데케미칼 비상경영

2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한 롯데케미칼이 업황 불황으로 국내·외 출장 비용을 전년 대비 20% 이상 감축하고 연차 휴가 사용을 독려하는 등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12. 신입 사라지는 판교

네이버 카카오 등 테크 기업들이 인건비 절감에 나서면서 대규모 공채 문화가 사라지고 그 자리를 경력 중심의 상시 소규모 채용이 채우고 있다.

□ 금융/교통/부동산

1. 이번 주 환율, 1380원대 등락

이번 주(7월 1일~5일) 달러-원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 첫 주를 맞아 프랑스 총선, 미국의 고용보고서 등을 보며 1380원대에서 등락 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이번 주 증시, 상승 전망

이번 주(7월 1일~5일) 국내 증시는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둔 코스피가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 등에 힘입어 상승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3. 디딤돌·버팀목 대출 문턱 높아지나

금융 당국이 저리의 정책 모기지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자 서민 정책금융 상품인 디딤돌·버팀목 대출의 공급을 줄이는 방안을 국토교통부와 협의하고 있지만, 국토부는 유보적인 입장이다.

4. 오늘부터 외환시장 새벽 2시까지

1일부터 외환시장 마감이 오전 2시까지 연장된다.

5. 엔화 예금 잔액, 1조2924억엔

원화와 엔화가 모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엔화값 약세가 더 심화됨에 따라, 지난 27일 기준 5대 은행 엔화 예금 잔액은 총 1조2924억엔이다.

7. 경인선 전철 27㎞ 지하화

인천시가 경인전철 27㎞ 구간을 대상으로 지하화는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국토부에 제출할 계획으로 총사업비는 9조 5000억원으로 추산된다.

8. 이번 주 전국 7024가구 분양

7월 첫재 주 전국 11곳에서 총 7024가구가 분양한다고.

□ 사회/교육/의료/이슈

1. 이번 주 내내 계속되는 장맛비

이번 주(1~7일) 내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며, 주초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3일부터 5일은 중부지방과 전라권 중심으로 비가 내린다.

2. 1일부터 유류세 인하율 축소

1일부터 유류세 인하율이 내려가면서 휘발유값은 ℓ당 41원 올랐고 경유는ℓ당 38원이 올랐다.

3. 소매판매 2.3% 줄어

누적된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올해 들어 5월까지 소매판매액지수(불변)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 줄었으며, 이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동기 3.1% 감소 후 15년 만에 가장 크게 줄어든 것이다.

4. 올 수능 11월 14일

2025학년도 수능이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며 올해도 킬러문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5. 서울대, 교수 성과연봉제 추진

서울대가 교수들의 기본급 자체는 보장하면서 추가 성과를 내는 교수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성과연봉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6. 충북, 평일 숙박시 50% 환급

충북도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7월부터 평일에 도내 공공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이용금액의 5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며 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음성에서 시범 시행한다.

7. LA미술관 이중섭 작품 위작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미국 라크마에 걸린 이중섭·박수근 작가의 작품4점은 위작으로 전시 준비과정에서도 위작 논란이 있었다.

□ 국제

1. 이번주 뉴욕달러, 강세 전망

이번 주(7월 1~5일) 뉴욕 외환시장은 프랑스 총선, 미국의 6월 고용보고서 등을 소화하며 강세가 예상된다.

2. 바이든 나토에 아시아·중동 다 불렀다

미국이 다자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확대하기 위해 오는 9~11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나토 75주년 기념 정상회의에 한국 일본 등 아시아는 물론 중동 동맹국을 모두 집결시켰다.

3. 유럽내 미군기지, 테러대비

독일 등 유럽 내 몇몇 미군기지들이 테러 위협에 대비해 경계 태세를 상향했다.

4. 프랑스 총선, 극우 RN 승리

프랑스 전역에서 30일 실시된 조기총선 1차 투표에서 극우 성향 국민연합(RN)이 승리했다.

5. 이스라엘, 두 개의 전쟁 위기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미국이 제시한 새 휴전안을 거부함에 따라 이스라엘은 하마스와 레바논을 상대해야 하는 두 개의 전쟁 위기에 놓였다.

6. 유럽 폭풍우 강타

프랑스와 스위스 등 유럽에 폭풍우가 몰아쳐 모두 9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수백명이 대피했다.

□ 궁금한 이야기

1. 7월에 40도 폭염 올 수 있다

서울의 6월 평균 최고기온이 30.1도로, 7월에 북태평양고기압이 올라오면 서울에 40도가 넘는 역대급 폭염과 가장 많은 열대야가 발생할 수 있다.

2. 장마철 습기·냄새 제거엔 양초

눅눅한 장마철 방 안에 양초를 켜두면 습기와 냄새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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