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인터넷 접속 장애로 하루치 요금 감면 검토 중
아이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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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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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철 기자 = 전날 오후 5시께부터 전국적으로 일어난 통신 3사의 유선 인터넷 접속 같은 날 오후 10시 복구됐지만, 정확한 피해 규모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통신당국과 업계는 유선 네트워크 신호를 무선으로 중계해주는 무선 액세스 포인트(AP) 일부 기기의 보안 설정을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번 장애의 원인은 무선 AP의 방화벽 교체 작업 중에 오류가 일어나 트래픽이 과다하게 발생하면서 트래픽 처리 용량이 적은 단말기가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통신업계와 당국은 추정하고 정확한 장애 원인을 파악 중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용자의 귀책이 없는 장애로 약관에 따라 요금감면 해당한다고 보고 하루치 요금 감면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KT는 구체적인 배상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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