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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초 총리가 이송된 병원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15일(현지시간) 피격으로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로베르트 피초(59) 슬로바키아 총리의 상태와 관련, "현재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은 아니다"라고 토마스 타라바 슬로바키아 부총리가 전했다.

피초 총리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 수도 브라티슬라바 외곽 마을에서 총 여러 발을 맞고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당시 총격으로 피초 총리는 복부와 가슴 등에 총상을 입었고 총알 1방이 피코 총리의 복부를 관통했다.

피초 총리는 총격으로 많은 피를 흘려 수술은 4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피초(59) 슬로바키아 총리에게 총을 쏜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는 71세 작가로 밝혀졌으며 현지 언론은 용의자가 DUHA(레인보우) 문학클럽의 창립자이며 레비체 마을 출신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