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0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 브리핑

2분기 전기요금 동결

아이어뉴스 승인 2024.03.20 08:28 의견 0
이세철


2024년 3월 20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 브리핑

□ 정치/외교

1.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 사퇴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회칼 테러 사건 언급 논란으로 20일 사퇴했다.

2. 지뢰밭 된 여당 비례 공천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비례대표 공천을 두고 아빠 찬스·호남 홀대·부실 검증 등 지뢰밭 공천논란이 일고 있다.

□ 정부/공공/지자체

1. 2분기 전기요금 동결

오는 2분기(4∼6월)에 적용될 전기요금이 현 수준에서 동결되는 내용이 21일 발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 북한장사정포 킬러 연내 전력화

국방부는 북한 지하 갱도를 관통해 갱도에 숨겨진 북한 장사정포를 파괴할 수 있는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Ⅰ)를 올해 안에 전력화한다는 계획이다.

3. 빛은 남의 애기인 에너지 공기업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 10개사의 부채는 2018년 167조원에서 276조원으로 65.3%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력은 같은 기간 5.3% 증가했다.

4. 서울교통공 노조 간부 34명 해고

서울교통공사가 1년에 3일 출근하는 등의 타임오프제 부정사용자에 대해 34명을 파면·해임했지만 노조는 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 신청을 하는 등 법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종합

1. 정부, 이번엔 설탕 압박

공정거래위원회가 CJ제일제당과 삼양사·대한제분 등에 대해 설탕 가격 담합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2. 개성공단재단, 오늘 해산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업무를 수행했던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공단 가동 중단 8년 만에 20일 해산된다.

3. 제2의 통상임금 사태 맞는 재계

재계는 현대해상의 임금 청구 소송 대법원 최종 결론에서도 경영 인센티브를 임금으로 인정하면 그동안 퇴직금, 휴업수당의 산정 기초가 되는 평균임금에 성과급을 포함해야 하기 때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4. 중국, 1800만원대 전기차 출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내수 부진에 1800만원대 등 중저가형 모델로 세계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5. 자동차 수출액, 1년 대비 7.8% 감소

고부가 주력 제품인 전기차 수출이 20% 넘게 급감하면서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1년 전과 비교해 7.8% 감소해 올해 정부 수출 목표(7000억달러)에 경고등이 켜졌다.

6. 삼성전자 오늘 주주총회

20일 열리는 삼성전자의 주주총회 안건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포함되지 않았다.

7. SK, 차세대 HBM3E 엔비디아에 첫 납품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5세대인 HBM3E를 가장 먼저 엔비디아에 공급하면서 선두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으며 HBM은 D램을 여러 개 쌓아 속도를 높이면서 전력 소비를 줄인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로, D램에 비해 수익성이 높은데다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8. 건설사 부도·폐업 증가세 지속 전망

지난해 종합건설 시공 능력 순위 1~50위 건설사 가운데 부채비율이 200% 이상인 건설사는 14곳, 유동부채 비율이 70% 이상인 건설사는 28곳에 달해 건설사의 부도·폐업 증가세는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9. KG모빌리티 억대 횡령 혐의

쌍용자동차의 후신인 KG모빌리티 전현직 임직원들이 경비 용역업체의 인건비 일부를 빼돌리는 방식으로 회삿돈을 횡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0. KH 필룩스, 거래 정지 직전 대량 매도

상장 폐지 절차에 들어간 기업 KH 필룩스가 주식 거래가 중단되기 직전에 지분을 대량 매도해 금융위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앞서 KH 그룹 배상윤 회장은 계열사에 4천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지난해 수배돼 국외 도피 중이다.

11. 이케아·나토리 실적 하락세

국내 소비자들이 가구·인테리어 시장에서 고가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전략의 이케아와 나토리의 국내 매출이 감소세이다.

□ 금융/교통/부동산

1. 1200조원 엔캐리 급변동 없다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해제가 미·일 금리 차 축소와 엔저 추세를 크게 바꾸지 못해 1200조원에 달하는 엔캐리 자금이 청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 금감원, NH투자증권 압수수색

금융감독원이 뻥튀기 상장으로 논란을 빚은 파두와 관련해 상장 주관사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조사에 착수했다.

3. OK저축, 시중은행 노리나

OK저축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는 대구은행의 모기업인 DGB금융지주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4.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 순이익 1.6조원

지난해 33개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당기순이익은 총 1조5천564억원으로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5. 서울시 마을버스 운행거부 벌어지나

적자 마을버스 지원 기준을 놓고 서울시와 업계 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한 달 안에 협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조합 측은 운행 중단 등 단체행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6. 공시가 현실화 전면 폐지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폐지하고 향후 공시가가 시세 변동분 만큼만 움직이도록 제도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7. LH, 무주택자에게 전세 지원

LH가 신축 비아파트를 향후 2년간 10만 가구 매입한 뒤 소득과 자산에 관계없이 무주택이면 시세의 90%로 거주할 수 있는 든든전세주택을도입한다.

□ 사회/교육/의료/이슈

1. 초혼 연령 남자 34.0세, 여자 31.5세

지난해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4.0세, 여자 31.5세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초혼 적령기인 20·30대 인구 감소로 혼인 건수는 감소세이다.

2. 올 여름도 극한 호우 예상

지구 온난화와 중국발 황사와 미세 먼지 등의 영향으로 올여름도 짧은 시간 많은 비가 퍼붓는 극한 호우가 예상된다.

3. 가짜 가상자산 거래소 조심

가짜 가상자산거래소를 통한 투자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4. 오늘 의대 증원 배분 발표

정부가 20일 의대별 정원 배분 결과를 발표하지만 이번 정원 배분의 최대 수혜자는 비수도권 거점국립대 9곳으로 예상된다.

5. 바다 온도, 매일 역대 최고치 경신

전 세계 바다 온도가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지난해 4월부터 매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6. 북한, 일본-북한 경기 한미 언론사 취재 불허

북한이 26일 평양에서 열리는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일본-북한 국가대표 축구 경기 취재를 신청한 28개 외신 가운데 한국과 미국 등 언론사 6곳에 대한 입국을 거부했다.

□ 국제

1. 뉴욕 증시, FOMC 회의 앞두고 상승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FOMC 회의를 앞두고 다우존스3 0.83% 상승, S&P500지수 0.56% 상승, 나스닥 0.39% 상승 마감했다.

2. 뉴욕 원유, 공급 우려 지속에 이틀째 상승

19일(현지시간) 4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공급 우려로 75센트(0.91%) 오른 배럴당 83.47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우크라가 러시아의 원유 정제 시설을 드론으로 공격하고 있다.

3. 뉴욕 금 가격, 관망세로 소폭 하락

19일(현지시간) 4월물 뉴욕 금 가격은 FOMC 회의를 앞둔 관망세로 4.60달러(0.21%) 하락한 온스당 2,159.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4. 다음달, 미·일·필리핀 정상회의

한·미·일 3자 정상협의체를 마련한 미국이 남중국해에서 활동을 강화하는 중국에 대한 견제를 위해 다음달 11일 제1차 미·일·필리핀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5. 미국, 중·이란 등의 상하수시설 사이버공격 대응 마련

미국은 50개주 상·하수 시스템이 중국과 이란 등의 사이버 공격을 받고 있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6. 5월, 중국·프랑스 정상회담

중국 시진핑 주석이 5월 초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프랑스를 순방한다.

7. 중국은 강력 범죄 형사처벌 연령 12세

13세 중학생이 동급생에 의해 괴롭힘을 받다가 잔인하게 살해된 사건으로 중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으며 중국은 2021년 고의살인, 고의상해 등의 범죄에 대해서는 형사처벌 연령을 만 14세에서 12세로 낮췄다.

8. 중국 헝다그룹, 104조원 회계 조작

중국 부동산 위기를 초래한 부동산그룹 헝다(에버그란데)의 파산 이면에는 회장의 지시로 5640억위안(약 104조원)에 달하는 분식회계가 있었건 것으로 알려졌다.

9. 홍콩, 반역에 최대 종신형

반역, 선동, 국가기밀 절도, 간첩 행위 등 범죄에 대해 최대 종신형을 선고할 수 있는 내용의 홍콩판 국가보안법이 통과됐다.

10. 5월, 러시아·중국 정상회담

집권 5기에 성공한 푸틴 대통령이 오는 5월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11. 유럽서 일회용 전자담배 판매금지 확산

미성년자의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벨기에,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각국에서 일회용 전자담배 판매를 법으로 금지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12. 프랑스, 공무원 주4일·주별 차등 근무제 도입 검토

프랑스 정부가 자녀 양육을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 4일제나 주별 차등 근무제 도입을 검토 중이다.

13. 경제난 아르헨 주민들도 코인 투자 가세

극심한 경제난과 270%대 연간 물가 상승에 지친 아르헨티나 주민들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를 따라 가상화폐 투자를 늘리고 있다.

□ 궁금한 이야기

1. 멀티탭에서 소리가 난다면

멀티탭을 흔들었을 때 내부에서 부품 굴러다니는 소리가 난다면 떨어진 부품이 합선 등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버리는 게 좋다.

2. 일본 전역, 치사율 30% 전염병 창궐

최근 일본 전역에서 치사율 30%의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이 급증해 일본 보건 당국이 원인을 찾고 있으며, STSS는 코로나19와 같이 비말과 신체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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