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어뉴스
승인
2024.09.02 08:29
의견
0
이세철 기자 = 올해 고물가 속에 여름철 배추 가격까지 치솟으면서 올해 1∼7월 김치 수입 금액은 9천847만달러(약 1천3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증가했다.
한국이 수입하는 김치는 거의 전량이 국산보다 통상 40% 정도 저렴한 중국산이다.
올해 배추 중도매인 판매가격은 월간 기준으로 보면 한 달도 빠짐없이 평년보다 높았다. 지난 7월 배추 상품 평균 가격은 10㎏당 1만2천471원으로 평년보다 11% 높았으며 특히 폭염으로 생산이 부진하던 지난달에는 가격이 2만원을 웃돌아 평년보다 30%가량 비쌌다.
김치 수입량은 2022년 기준 전체 소비량의 14% 정도를 차지한다.
저작권자 ⓒ 아이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