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기전망, 29개월째 부정적

아이어뉴스 승인 2024.07.24 08:45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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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I 한국경제인협회 [사진=연합뉴스]

이세철 기자 = 반도체산업 호조, 여름 휴가철 특수에도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전망치는 97.1을 기록했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에 대한 긍정 응답이 부정보다 많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 응답이 더 많은 것을 의미한다.

BSI 전망치는 지난 2022년 4월 이후 29개월 연속 기준치를 하회하고 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BSI 전망치는 각각 94.8, 99.5로 동반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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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I 추이 [한경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반도체 수출 호황에 힘입어 전자 및 통신장비를 중심으로 제조업 심리가 일부 개선됐지만, 고금리 장기화 등 내수 위축 우려가 상존해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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