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새벽부터 제주 장맛비

아이어뉴스 승인 2024.06.25 18:00 의견 0

수요일 새벽부터 제주 장맛비…늦은 밤엔 남해안도 비
금요일까지 이어지며 많은 양 쏟아져…집중호우 내릴 때도

기온 평년 수준 유지…찬 공기 유입에 내륙 아침 15도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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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상황실 스크린에 기상 레이더 영상이 띄워져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세철 기자 = 26일 새벽부터 제주에 많은 장맛비가 오겠다.

남해안에도 26일 늦은 밤부터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제주 남쪽에 자리한 정체전선이 북상해 제주에 26일 새벽부터, 전남남해안에 같은 날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제주와 남부지방 비는 28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에도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꽤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 26일 늦은 오후에서 저녁 사이 많게는 20㎜ 정도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주말에야 장마가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장마 전까지 고기압 영향에 맑은 날이 이어져 27일부터는 낮 기온이 30도 내외까지 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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