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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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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철 기자 = 퇴임을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프리카에서 경제적 영향력을 확대해온 중국을 견제하는 차원에서 오는 2∼4일 앙골라를 찾아 주앙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과 회담 일정 등을 소화한다.
미국 대통령이 재임 기간 앙골라에 가는 것은 처음이며 미국 대통령이 아프리카 대륙에 마지막으로 발을 디딘 것은 2015년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이 케냐와 에티오피아를 방문했을 때였다.
바이든 행정부는 2022년 미·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향후 3년간 아프리카에 55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는데 당시 약속한 금액의 80%를 이미 실행했다고 행정부 고위당국자가 브리핑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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