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영수회담' 날짜·형식 미정

아이어뉴스 승인 2024.04.20 14:39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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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왼쪽)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통령실은 20일 다음 주로 전망되는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과 관련, "아직 만남의 날짜, 형식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이 대표와 통화를 하면서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 대표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화답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만남 제안이 두 사람 간의 단독 회담을 의미하는 것으로 여기고 있고, 대통령실은 아직 구체적인 형식을 언급하지 않고 있다.

양측은 만남의 날짜나 형식, 의제에 대해 조율에 들어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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