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대통령기록관, 비상계엄 기록물 보존여부 점검 착수
아이어뉴스
승인
2024.12.12 08:30
의견
0
이세철 기자 = 국가기록원은 비상계엄과 관련한 기록물 훼손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12일부터 19일까지 관련 기록물이 제대로 보존되고 있는지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가기록원과 대통령기록관은 점검반을 총 28명으로 구성했다.
점검은 '공공기록물법'과 '대통령기록물법'에 근거해 국방부, 대통령비서실 등 관련 기관에서 비상계엄 전후에 생산한 기록물의 등록 및 관리 상태를 살펴본다.
국가기록원은 국방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경찰청, 서울시경찰청, 육·해·공군본부, 합동참모본부, 정보사령부, 방첩사령부, 국군제3707부대 12개 기관의 기록물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3개 기관의 기록물관리 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아이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