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2일 아시아나 자회사 편입

아이어뉴스 승인 2024.12.11 08:56 의견 0

X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세철 기자 = 대한항공이 11일 아시아나항공의 지분을 취득하며 지난 4년여간 이어온 기업결합 과정에 종지부를 찍는다.

잔금 납입을 마치면 대한항공은 상법상 납입일 다음 날인 12일부로 아시아나항공의 최대 주주가 되며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한다.

대한항공은 내달 중 아시아나항공의 새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진을 선임할 예정이다. 또 향후 약 2년간은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운영하며 기업문화 융합 등 브랜드 통합에 나서고,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등 양사 산하 저비용항공사(LCC) 3사의 통합 작업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저작권자 ⓒ 아이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