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미국 미시간주 배터리공장의 GM 합작 지분 인수

아이어뉴스 승인 2024.12.03 08:48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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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본사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세철 기자 =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 투자해 미국 미시간주에 건립 중이던 배터리 공장의 지분을 모두 인수하기로 했다.

GM은 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랜싱에 거의 완공돼 가는 '얼티엄셀즈' 배터리 공장의 지분을 조인트벤처(JV) 파트너사인 LG엔솔에 매각하기로 구속력 없는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설명했다.

GM은 공장 지분 매각으로 투자금 약 10억 달러(약 1조4천억원)를 회수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지분 매각은 내년 1분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공장 지분 거래는 얼티엄셀즈의 지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GM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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