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없는 SPA 브랜드

아이어뉴스 승인 2024.12.02 08:33 의견 0

이랜드 스파오 [이랜드월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세철 기자 = 최근 로고는 없지만 깔끔한 디자인의 기본아이템(기본템)이나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멀티 스타일링 아이템'을 찾는 MZ(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들이 늘어나면서 제조·유통 일원화(SPA) 브랜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월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에선 티셔츠 등 기본템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1∼10월 무신사 아웃렛 거래액은 작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구매 고객 수는 156% 늘어났다.

에이블리에서 지난달 1∼25일 스파 브랜드 거래액은 작년 동기 대비 140% 늘었다.

스파오의 올해 1월부터 지난달 10일까지의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신성통상[005390]이 운영하는 탑텐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10일까지의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SPA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의 지난 1∼10월 오프라인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5배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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