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헤즈볼라, 60일간 휴전 전격합의

아이어뉴스 승인 2024.11.27 08:4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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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이스라엘 총리실 제공]

이세철 기자 =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 간 일시 휴전안이 26일(현지시간) 전격 타결됐다.

이로써 오는 27일 오전 4시부터 60일간 양측의 공습과 교전이 중단된다.

작년 10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기습당하고 헤즈볼라와 교전을 시작한 지 13개월 만에 포성이 멎게 되는 것이다.

미국이 제시한 휴전안에는 60일간 일시 휴전하면서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하고, 헤즈볼라의 중화기를 이스라엘 국경에서 약 30㎞ 떨어진 레바논 리타니강 북쪽으로 물러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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