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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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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측이 내년 1월 정권 출범을 앞두고 26일(현지시간) 정권 인수 작업을 시작하기 위해 필수적인 업무협약(MOU)을 바이든 정부 백악관과 체결했다.
수지 와일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번 체결로 내각 각료 후보자들은 모든 부처와 기관에 '상륙팀'(landing team)을 배치하는 것을 포함해 핵심적인 준비를 시작하고 질서 있는 권력의 이양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법에 따라 주요 정당 후보자는 대선 이후 정권 인수에 대비해 연방총무청(GSA) 및 백악관과 각각 MOU를 체결해야 한다. 이를 통해 GSA로부터는 사무실을 비롯한 실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백악관의 기밀문서를 취급할 수 있는 허가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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