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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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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철 기자 = 남미 수리남 정부가 25일(현지시간) "모든 수리남 국민은 향후 석유 로열티로 750달러를 받게 될 것"이라며 석유·가스 개발 이익을 국민과 공유하기 위한 '모두를 위한 로열티'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네덜란드 식민지였던 수리남은 이웃 가이아나와 더불어 풍부한 해상 원유 매장량으로 주목받는 국가다.
앞서 지난달 프랑스 토탈에너지는 수리남 해안에서 105억 달러(14조7천억원 상당) 규모 유전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토탈에너지 측 계획대로라면 원유 생산은 2028년께 시작될 전망이다.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현재 수리남 국민 5명 중 1명은 빈곤층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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