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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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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철 기자 =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으로 올해 의대생들이 대거 휴학한 가운데 내년 1월에 치러질 의사 국가 필기시험에 304명만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사 국가시험은 1년에 1회 시행하며 통상 9∼10월에 실기, 이듬해 1월 필기시험 순서로 치러진다.
의사 국가시험 응시 대상은 의대 본과 4학년생 3천여명을 포함한 전년도 시험 불합격자, 외국 의대 졸업자 등이다.
올해 1월에 치러진 제88회 필기시험에는 3천270명이 접수해 3천212명이 응시했다.
그러나 내년 1월 필기시험에는 올해의 10%가 채 되지 않는 인원만이 응시 의사를 밝혀 내년 신규 의사는 많아야 300명 정도가 배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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