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31일 동해상으로 ICBM 고각 발사

아이어뉴스 승인 2024.10.31 08:49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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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4.5t 초대형 재래식 탄두 장착 신형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이세철 기자 = 북한이 31일 오전 7시 10분경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탄도미사일은 일본 홋카이도 서쪽 약 300㎞ 해역에 낙하 했으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ICBM 발사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규탄하는 한미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는 한편, 러시아에 향해있는 국제사회의 시선을 분산시키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18일 이후 43일만이다. 당시 북한은 탄두가 4.5t에 달하는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다-4.5'와 순항미사일을 섞어 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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