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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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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철 기자 = 1년 후 주택가격이 지금보다 더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9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19로 전월보다 1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 2021년 10월(125)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최고치일 뿐 아니라, 넉 달 연속 상승세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현재와 비교한 1년 후 전망을 반영한다. 이 지수가 100을 웃돌면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 비중이 하락을 예상하는 소비자보다 더 많다는 뜻이다.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월 100.0으로 전월보다 0.8p 하락했다.
한은은 물가 상승세가 둔화했지만, 내수 회복 지연 우려가 이어진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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