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집권시 7천500달러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 고려"

아이어뉴스 승인 2024.08.20 08:55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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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서 기자회견 하는 트럼프 [베드민스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세철 기자 =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전기차 구입시 제공하는 7천500달러(약 1천18만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재집권시 폐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세액 공제와 세금 인센티브는 일반적으로 매우 좋은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전기차에 대한 세액 공제 혜택이 폐지될 경우 전기차 판매에 직접적인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의 2차전지 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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