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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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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엘앤에프 목표가 대폭 하향…"투심 회복은 4분기에나"
이세철 기자 = 삼성증권은 7일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 기업 엘앤에프[066970]의 목표주가를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13만원으 하향 조정하며 투자심리 회복이 4분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엘앤에프의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은 84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30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 시장에서 예상한 영업손실 규모 600억원보다 많아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컨센서스 하회는 예상보다 부진했던 출하 회복세에 기인한다"며 평균판매단가(ASP)는 전 분기보다 약 15%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3분기에도 출하 부진이 심화하면서 올해 연간 판매량이 기존 가이던스(전망) 밑도는 게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엘앤에프의 주가는 전일 1십만1천5백원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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