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어뉴스
승인
2024.07.08 08:44
의견
0
이세철 기자 = 해양수산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2022년부터 '독도'라는 단어가 아예 사라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 2022년 8월 '새 정부 해수부 업무보고'는 물론 그 이후 업무보고와 올해 민생토론회 발표 자료에서 독도 관련 언급이 전무하다"고 8일 밝혔다.
해수부는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 업무보고에 '독도'가 빠지지 않았다.
임 의원은 "해양영토 주권 확립에 책임 있는 해수부가 윤 정부의 대일 굴종 외교 기조에 맞춰 독도 수호 의지를 포기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아이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