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새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 후암동·신길동 선정

아이어뉴스 승인 2024.06.28 09:11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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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동 30-2일대 위치도 [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이세철 기자 = 서울 용산구 후암동 30-2(동후암1구역), 신길동 314-14(신길16-2구역)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 대상지는 총 65곳이 됐다.

시는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 가운데 주민 추진 의사를 적극 반영해 찬성 동의율이 높은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신길동 314-14일대는 노후도가 심각하고 주택 밀도가 높은 지역이다.

후암동 30-2 일대는 고저차(高低差)가 약 50m에 달하는 구릉지에 있는 밀집 주택지역이다.

이번에 선정된 구역은 올해 하반기부터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재개발 투기 방지대책에 따라 이번에 선정된 신통기획 재개발 구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적용된다.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구역도 지정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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