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에너지바우처 5만3천원 지원

아이어뉴스 승인 2024.06.16 17:49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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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16일 취약계층 약 130만 가구에 대해 에너지바우처를 가구당 5만3천원 지원하기로 했다.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바우처를 지난해보다 가구당 1만원 늘렸다.

여름철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약 360만 가구에 대해선 지난해 인상된 전기요금을 1년 유예하는 정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경로당 냉방비 지원은 11만5천원에서 17만5천원으로 확대하고 농·어업인, 현장 근로자, 취약계층을 위해 119 폭염구급대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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