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앞둔 잉글랜드 대표팀, 첫 탈락자는 매디슨
조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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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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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현 기자 =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제임스 매디슨이 유로 2024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매디슨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제외되어 훈련 캠프를 떠났다. 이로써 그는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발표한 33명 명단 중 첫 번째 탈락자가 되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 2024를 대비해 소집 훈련을 진행 중이며, 최종 엔트리는 26명으로 구성된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33명의 1차 명단을 발표하고 이들과 함께 훈련을 시작했다. 8일에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치르며, 이 경기 직후 최종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다.
매디슨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난 공격형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지만,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A매치 7차례 출전에 그쳤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무릎 부상으로 벤치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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