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 밀양시장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
검찰, 연이틀 밀양시청 압수수색…전임 시장 뇌물수수 혐의 수사
아이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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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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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전 경남 밀양시장 뇌물수수 혐의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3일 오전 밀양시청에 수사관 6명을 보내 2층 시장실을 압수수색하며 고발 사건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검찰은 전날인 지난 12일에도 시장실, 관련 부서, 박 전 시장 자택 등을 찾아 컴퓨터 문서 등 자료를 확보했다.
앞서 허홍 밀양시의원(현 의장)은 재임 시절 지인에게 2억원을 받은 혐의가 있다며 지난해 11월 29일 박 전 시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대해 박 전 시장은 경찰로부터 '혐의없음' 결정을 받았다며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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