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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머스탱 마하-E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가 전기차 수요 둔화로 전기차 주력 모델인 머스탱 마하-E의 가격을 트림별로 3천100∼8천100달러(약 414만∼1천81만원) 인하했다. 포드의 가격 인하 조치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전기차 업계의 가격 경쟁에 다시 불을 지피게 됐다.
이에 따라 이 차의 시작가는 종전 4만2천995달러에서 3만9천895달러(약 5천324만원)로 낮아졌다.
포드가 이번에 2024년형은 제외하고 2023년형 모델만 가격을 내린 것은 지난해 팔지 못한 재고를 처리하려는 것으로,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 업계 전반에 재고 문제가 심각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이런 소식 등의 여파로 테슬라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오전 한때 전장보다 5% 넘게 하락했다가 오후에 낙폭을 줄여 3.10% 내린 193.76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