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노조, 삼성화재 리본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등 삼성 4개 계열사 통합 노조가 2월에 정식 출범한다.
초기업 노조에 동참하는 각 노조의 조합원 수는 삼성전자 DX 노조 6천여명, 삼성화재 리본노조 3천여명,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3천여명,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1천600여명 등이다.
4개 노조 합산 조합원 수는 1만3천여명으로 현재 삼성 관계사 노조 중 최대인 전국삼성전자노조의 1만여명보다 많다.
앞서 각 계열사 노조는 작년 말부터 조합원을 대상으로 통합 노조 설립 추진을 두고 찬반 투표를 하는 등 의견 수렴을 거쳤다.
지난 2022년 삼성 12개 계열사 노조로 구성된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가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사측에 요구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연대 형태가 아닌 통합 노조 설립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합 노조가 출범하면 참여하는 계열사별 노조는 지부가 되고, 각 노조위원장은 지부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