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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의 모습(사진=연합뉴스)

전국 20개 대학이 모인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달 25일 이후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 대학은 사직서 제출을 이달 25일에 시작하는 것으로 했고, 학교별로 일정이 다르므로 자율적으로 사직서를 내는 데 동의했다.

회의에 참여한 의대는 강원대·건국대·건양대·계명대·경상대·단국대·대구가톨릭대(서면 제출)·부산대·서울대·아주대·연세대·울산대·원광대·이화여대·인제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한양대 등이다.

이들 대학은 사직서 제출에 앞서 이달 22일에는 다시 회의를 열고 진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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