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대통령실이 진료지원(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PA 간호사는 2000년대 초부터 개별 병원이 활용한 인력으로 의사 지시에 따라 의사 업무인 수술 보조, 검체 의뢰, 처방 대행, 봉합, 시술 등을 도맡는 등 불법과 편법 사이에 관행으로 굳어졌다.

정부는 이를 제도화해 합법적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현재 의료 공백 사태를 막고 장기적으로는 의료체계를 개편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대통령실은 우선 PA 간호사부터 제도화하기 위해 간호법, 간호사법, 의료법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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