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탈락자를 기다리는 금융공기업 임원 인사

총선 공천 탈락자 등을 챙겨주던 전례에 비춰볼 때 빨라야 2월이나 인선이 이뤄질 가능성

아이어뉴스 승인 2024.01.17 00:09 의견 0
3선을 지낸 민병두 보험연수원장(사진=연합뉴스)

주택금융공사, 예금보험공사, 보험연수원 등 금융공기업 최고경영자 및 고위 임원 인사가 총선 불출마, 공천 탈락, 경선 패배자 등 선거 과정에서 생길 변수를 감안해 ‘늦깎이 인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의 임기가 다음달 4일 종료되지만, 후속 인사 절차는 멈춰선 상태다.

민병두 보험연수원장도 임기가 이달 끝나지만 후임 인선에 난항을 겪고 있다.

금융공기업 임원 인사는 총선 공천 탈락자 등을 챙겨주던 전례에 비춰볼 때 빨라야 2월이나 인선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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