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 실제 착공은 30곳 중 단 1곳

아이어뉴스 승인 2024.01.10 11:54 의견 0
지하철을 기다리는 시민들

전국 30개 지역에서 앞다퉈 추진했던 노면전차(트램) 사업 중 실제로 첫 삽까지 뜬 지역은 위례 한 곳뿐으로 알려졌다.

트램은 지하철 등 다른 열차 사업보다 비용은 적으면서 파급효과는 큰 교통사업으로 선거철마다 단골 공약으로 거론되지만 착공 전 사업타당성을 확보한 트램 사업은 동탄도시철도·울산 트램 1호선·부산 씨베이파크(C-Bay~Park)선 세 곳뿐이다.

다른 대부분의 노선은 모두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실적으로 사업 규모나 이용수요 분석이 불명확해 사업 추진이 난항을 격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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