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노조, 조합비로 골프와 윗선 상납

아이어뉴스 승인 2024.01.03 09:12 의견 0
(사진=연합뉴스)

한국노총 산하 우정노조 일부 지역위원장들이 조합비로 골프를 치고 이동호(59) 위원장에게 억대의 돈을 상납했다가 우정노조 조합원들에게 부패 행위로 감사원에 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산하 8개 지방본부는 지난 2020년과 2023년 한국노총 선거에 출마한 이 위원장의 후원금 명목으로 1000만원씩 총 1억6000만원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일부 지역위원장은 시 지원금 사업을 조합비로 이중 정산받는 방식으로 상납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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