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김영환 지사 30억 돈거래 조사

관련 업체가 매각 전후로 사업 관련 인허가 신청을 한 게 없어

아이어뉴스 승인 2023.12.12 10:23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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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서울 북촌에 있는 자신의 부동산을 매개로 청주 지역 폐기물‧부동산임대 업체와 30억원의 돈거래를 해, 충북도 감사관실이 이해충돌·직무 관련성 논란으로 사실 확인에 나섰다.

김 지사는 채무 등 해결을 위해 충북지사가 되기 전 운영했던 서울 북촌의 한옥 치과 건물 매각을 적법한 절차에 맞게 진행했고 거래 과정에서 지역 업체인지 알지 못했다며 관련성을 부인했다.

관련 업체가 매각 전후로 사업 관련 인허가 신청을 한 게 없어 일단 직무 관련성이 있다고 보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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