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기도·인천시 등 통합 환승 할인제에 참여하는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인상 시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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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개찰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시가 올해 하반기 지하철 기본요금을 150원 인상하기 위해 경기도와 인천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7일 지하철 기본요금을 150원 올리면서 추가로 150원을 올린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재 서울 지하철 일반요금은 카드 기준으로 1천400원이다.
시는 경기도·인천시 등 통합 환승 할인제에 참여하는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인상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어서 시스템 개선 등 진행 상황에 따라 요금 인상 시기는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