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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사흘째, 질의 경청하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이세철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한다.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의 MBC 보도본부장 당시 노동조합 탄압 의혹, 대전 MBC 사장 재임 시기 법인카드 유용 의혹,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역사관 논란 등을 추궁했다.
전체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가 방통위원장으로 부적격하다고 주장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요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