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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에 붙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반대 포스터 (사진=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35개 학생들이 이달 20일 함께 휴학계를 내기로 학생 대표들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인턴·레지던트) 집단 사직과 개원의 집단 휴진 등으로 나타날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군 병원에서 응급환자를 치료하고 진료보조(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를 대체 인력으로 활용하며 비대면 진료를 전면 확대한다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