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자구안에 오너 일가의 자산 매각 등이 없는 등 기대에 못미쳐 정부가 태영건설이 법정관리로 갔을 때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영건설 600여 채권단 중 500억원 이상 익스포져가 있는 곳은 60여곳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 등 금융당국은 앞서 제시한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 활용과 에코비트와 블루원, 평택싸이로 등 매각 또는 담보 제공을 통한 지원 등 4가지 자구안을 반드시 관철시킨다는 입장이다.
국토부는 태영건설이 법정관리로 갈 경우 건설시장에 미치는 충격이 최소화되도록 여러 검토와 대비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