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사진=연합뉴스)
이른바 ‘돈 봉투 의혹’ 등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이번 주 재판에 넘겨진다.
송 전 대표는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부외 선거 자금 6000만 원 수수와 현역의원 살포용 자금 6000만 원을 비롯해 6650만 원의 전달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또 외곽 조직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연구소를 통해 7억 6300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모금한 혐의도 있다.
검찰이 ‘돈 봉투 의혹’ 관련 이성만·임종성·허종식 의원에 대해 1월 10일까지 소환 조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을 세움에 따라 관련 의원들의 줄소환이 이어질것으로 전망된다.